“야구다운 야구를 하는 선수로 만들겠다” 1월 야구부에 새로 부임한 한영준 감독이 말하는 고려대 야구부의 미래다. 롯데 자이언츠 선수 시절 한 감독의 별명은 ‘악바리’였다. 작은 체구와 선한 인상과 달리 경기에 임할 때는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들었기 때문이다. 이런 그의 성격은 감독이 돼서도 이어졌다. 인터뷰 당일